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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안문 수원화성 화홍문 폭포
    i love korea 2020. 8. 22. 13:16

    사진으로 찾아가는 여행

     

    화홍문 폭포와 야경

     

    수원을 대표하는 관문인 장안문과 연결된 성곽을

    아름답게 장식한 화홍문과 7개의 홍예를 지나

    작은 폭포로 떨어지는물줄기의 소리에

    지나가는 사람들이 발길을 멈추고 한여름의 더위를

    식히는 모습이다.

     

    효심이 깊은 정조는

    아버지인 사도세자의 능을 

    수원의 옛도읍인 화산으로 이장하여 현릉원이라

    하였고,

    수원에 축성을 시작하였다.

     

    정조대왕 18년인 1794년부터 2년 6개월 동안 

    장안문 팔달문 화서문 창룡문 등 4개의 성문과

    서장대  서포루 서북각루

    화홍문 방화수류정 행궁터 등을

    당대의 모든 기술을 집약해서 건축한

    우리나라 성곽문화의 백미로 꼽힌다고 전해진다.

     

    정조가 즐겼다는 수원팔경의 하나인 화홍문폭포가

    한여름의 더위를 시원하게 해 준다.

     

    7개의 무지개 모양으로 건축된 홍예는

    좌측 첫 번째는

    사람들이 다닐 수 있는 통로로도 사용되며,

    다른 6개의 홍예는 물이 흘러 폭포를 이룬다.

     

    뒤쪽에서 보는 화홍문

    이 개천을 건널 수 있게 돌다리가 놓여있다.

     

    수원시민들의 편안한 휴식처로

    사랑받는 작은 연못으로

    소나무와 연꽃으로 아름답게 조성되어 있어

    편안한 휴식을 즐기는 공원 역할을 한다.

     

    성곽의 비밀 통로인 북암문

     

     

    보물 1709호로 지정된 방화수류문은 

    자그마한 녹색지대에 섬을 만들어

    아름답게 조성된 용연 지위에 

    건축되어,

    화홍문과 더불어 수원화성 최고의 건축물로 

    수원시민을 비롯해 많은 사랑을 받는 장소이다.

     

     

    방화수류정이라 불리는 정자는 높고 경사진 지형에

    격식에 구애되지 않고

    꾸밈이 없이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건축되어 

    아름다움의 극치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건축물로 손꼽히며.

     

    일반인에게도 개방되어 

    정자에 올라 주변의 경관을 볼 수도 있다.

     

    방화수류정에서

    화홍문 폭포와 내려다보이는 수원시내

     

    성의 비밀 출입문인 북암문을 통해서 올라오면

    방화수류정으로 올라갈 수 있다.

     

     

    정조가 수원팔경의 하나로 화홍관창을 꼽았던

    폭포 위의 아름다운 화홍문의 처마

     

    감시기능의 역할을 위해 높은 위치에 건축된

    방화수류정은 

    성곽 어느 쪽에서도 잘 보인다.

     

    어둠이 내리며

    성곽 주변에 불빛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화홍문에도 정자와 7개의 홍예에 불이 들어오면서

    한층 멋있는 모습을 자랑하는듯하다.

     

    폭포 아래쪽에는 화홍문과 폭포의 야경을 담는

    진사들이 장화를 신고 아래쪽 폭포에서 사진 촬영에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이 보인다.

     

    화홍문과 방화수류정에 불빛이 들어오고 

    화홍문 홍예다리 위에서 폭포를 구경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인다.

     

    수원화성을 대표하는 장안문은 팔달문과 함께

    도심 한가운데에 있어

    쉽게 접근을 할 수 있는 수원시의 상징이다.

     

    수원을 대표하는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수원화성과 성문등은

    정조대왕의 효심이 어린 역사의 현장이기도 하다.

     

    주말을 이용해

    아름다운 수원화성을

    꼭 한번 들러보기를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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