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ring Concert

롯데콘서트홀
신춘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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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혁 피아니스트
송영훈 첼리스트
김다미, 김덕우 바이올리니스트
이한나 비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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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명의
천재급 연주자들이
펼치는 Spring Concert를
관람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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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가
푸른 하늘을 날아다니는 비행기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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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자는
아름다운 무지개색의
물감 같다는 생각이 드는 멋진 연주를 듣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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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 평균율 1권 C장조, 작품 번호 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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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1번 D장조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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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델스존 | 피아노 트리오 1번 D단조, 작품 번호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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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보르자크 | 현악 사중주 12번 F장조, 작품 번호 96 "아메리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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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보르자크 | 피아노 오중주 2번 A장조, 작품 번호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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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파트로 진행된 연주 중

네 번째 파트
드보르자크의 현악 사중주
" 아메리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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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악사중주의 선율이
봄바람을 살며시 몰고 오듯 강열한 에너지가
콘서트홀에 전체를 두드리며
귓전으로 전달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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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에는 아름다운 무지개색이
또렷하게 펼쳐지는 것처럼 보이는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한다.

" 소리가 아름답다 "

드보르자크가
51세 되던 해인 1892년
뉴욕의 국민음악원 원장으로 초대되어
미국에 머물던 시기에 작곡된
현악4중주 곡인 " 아메리카 "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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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가장 많이 연주되고 있는
드보르자크의 대표곡 중 하나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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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자들의
멋진 연주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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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공연은 촬영이 금지되어
사진을 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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