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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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여행] 가을 들꽃이 만발한 안성 칠장사i love korea 2020. 10. 20. 12:38
어제는 모처럼 몇 번을 망설이던 칠장사를 찾아가려고 길을 나섰다. 운전하는 것이 싫어서 늘 버스와 지하철만 이용했는데 오늘은 차를 가지고 이동하는 중이다. 휴일의 차막 힘은 각오를 했다. 두 시간 여 만에 도착한 칠장사로 가는 길은 울긋불긋한 색으로 변해가는 모습이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사찰로 들어가는 입구부터 예쁜 들꽃들이 햇빛에 투시되며 반긴다. 지난여름 양수리 물의 정원에 핀 꽃을 보고 처음인 듯하다 극락전에서 어떤 이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불경 소리가 들린다. 대웅전에 앞마당에 있는 석탑 주변을 탑돌이를 하고 대웅전 안으로 들어가 부처님을 친견하며, 기도를 했다. 몇 번 주변 사찰을 찾아가려 했지만 코로나로 일정기간 산문을 폐쇄해서 한 달여 만에 찾아온 사찰이다. 칠장사 대웅전은 조선시대의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