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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녀바위 해수욕장
    i love korea 2020. 12. 24. 22:50

    밤이 깊어지면
    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는데

    저무는 한해

    보고싶은 사람과
    오론도론
    지난시간의
    정겨운 이야기도 나누고
    싶은데

    어수선한 세상이
    많은것을 빼앗아 가고

    많은 사람이
    어렵고 힘들어 진것같다

    나도 그렇다

    코로나로
    사람도 못 만나게 된 요즘

    그나마
    카메라가 친구가 되어
    파도소리를 들으러 간다.

    썰물이라
    울퉁불퉁한 바닷가 바위가
    많이 보인다 .

    오늘따라
    가까이서 들어보는
    파도소리가 정겹다 .




    선녀바위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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