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영종도 앞바다 구읍뱃터 선착장
    i love korea 2020. 7. 22. 22:32

    사진으로 찾아가는 여행

     

    구읍뱃터 선착장

     

    영종대교가 보이는 곳을 알아보다

    갯벌도 사진도 담을겸해서 구읍뱃터라는 곳을 찾아가기로 하고 집을 나섯다.

     

    인천 앞바다의 갯벌에는 바닷물이 들어오는건지 나가는건지 

    아직 상황파악이 안된다.  

     

    영종대교 쪽으로 노을이 내려 앉는데도

    오늘은 구름색갈이 예쁘지가 않은것을 보니

    구름속에 단단히 숨어있는것 같다.

     

    어둠이 내리기 시작하는데도 배한척이 부두에도 안가고 몇시간째

    그대로 있는데 주인이 없나 ???

     

    갯벌 맞은편에 보이는 부두는 저녁이라 그런지

    한가롭게 오고 가는 사람들도 없어 적막해 보인다.

     

    멀리 영종데교가 작게보이고,

    오른쪽 사진부두에는 바다 낚시를 하며 고기를 잡느라 바쁘게 움직인다.

     

    인천북항 항만배후단지와 공단지역의 불빛이 하나씩 들어오고,

    굴뚝에서 연기가 나오는 모습을 오랬만에 본다.

     

    멀리 영종대교에 화려한 불빛이 들어오고,

    항만의 대형크레인에도 불이 켜지며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하고 있다.

     

    어둠은 하늘과 바다에 완전히 내려 앉아 곳곳의 건물과 호텔에도 불빛이 들어오고,

     

    평일저녁이라 그런지 관광객도 별로없이

    바쁘지 않은 구읍뱃터 주변으로는 잘 정돈된 공원과 음식점들이 있고

    바닷가라서 그런지 조개구이, 해물칼국수와 횟집들이 보인다

     

    휴일에 인천바다 드라이브로 바다구경 겸 가족나들이로

    해물칼국수 한그릇 먹으러 가는것도 

    좋을듯하다.

     

    저녁노을에 예쁜게 새어나오는

    아름다운 석양을 생각하고 찾아간 영종선착장은

    가랑비가 살짝뿌려서 그런지

    노을도 별로고

    갯벌도 생각보다 예쁘지가 않아서 살짝 실망은 했지만

     

    그래도

    바다구경과 사진도 잘 찍고 기분전환도 되고

    편안하고 즐겁게 보낸 하루였다.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