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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사찰 진관사와 주변의 아름다운 계곡i love korea 2020. 8. 29. 12:28
마음의 정원 진관사 계곡에서 비가 많았던 요즘 진관사계곡에도 기록적인 장마로 여름의 진가를 즐기지 못한 사람들이 수량이 풍부해진 산속 계곡으로 나들이를 나와 계곡 사이사이에 옹기종기 여름더위를 맘껏 즐기고있는 모습입니다. 근래 진관사에는 몇번 왔었던 터라 여기저기가 익숙하게 보입니다. 계곡에 흐르는 맑은 계곡물을 담아봅니다. 계곡을 흐르는 작은 물들이 제법 큰소리로 폭포소리를 내듯 자유자재로 마술을 부리듯 요리조리 흘러내려요. 위에서 아래로 자연의 섭리에 따라 흘러내리는 작은 폭포도 사진기에 빛을 얼마나 열어서 들어오게 하는가에 따라 천차만별의 제각기 다른 사진으로 형상화되어 표현할 수 있어요. 이것이 사진을 찍는 재미입니다. 계곡숲사이로 살며시 들어오는 빛이 계곡의 물에 반사되어 더욱 아름답습니다.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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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릉내 천년고찰 봉선사와 세조를 모신 광릉i love korea 2020. 8. 28. 00:13
사진으로 찾아가는 여행 광릉에 있는 천년고찰인 운악산 봉선사는 연꽃이 피는 계절인 7월 중순경 해마다 연꽃축제가 성대하게 열린다. 고려시대인 969년에 창건된 운악사를 조선시대인 예종때 세조의 비인 정희왕후가 세조의 명복을 비는 *자복사로 삼아 봉선사라 하였다고 한다. * 자복사는 이름난 곳이나 명산에 절을 세우면 국운을 돕는다는 불교신앙에 따라 세운절을 비보사찰이라고 하는데 조선 초기에는 자복사라고 하였다 운악산 봉선사에는 보물 397호 봉선사 대종과 보물 1892호 비로자나삼신불화인 봉선사괘불을 성보문화재로 보유하고 있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그리고 625사변에 전부 소실되기도 하였고, 1960대들어 다시 복원을 시작하였다. 한문이 아닌 한글로 큰법당이라고 쓴 현판이 특이하다. 우리나라 사찰에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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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문 수원화성 화홍문 폭포i love korea 2020. 8. 22. 13:16
사진으로 찾아가는 여행 화홍문 폭포와 야경 수원을 대표하는 관문인 장안문과 연결된 성곽을 아름답게 장식한 화홍문과 7개의 홍예를 지나 작은 폭포로 떨어지는물줄기의 소리에 지나가는 사람들이 발길을 멈추고 한여름의 더위를 식히는 모습이다. 효심이 깊은 정조는 아버지인 사도세자의 능을 수원의 옛도읍인 화산으로 이장하여 현릉원이라 하였고, 수원에 축성을 시작하였다. 정조대왕 18년인 1794년부터 2년 6개월 동안 장안문 팔달문 화서문 창룡문 등 4개의 성문과 서장대 서포루 서북각루 화홍문 방화수류정 행궁터 등을 당대의 모든 기술을 집약해서 건축한 우리나라 성곽문화의 백미로 꼽힌다고 전해진다. 정조가 즐겼다는 수원팔경의 하나인 화홍문폭포가 한여름의 더위를 시원하게 해 준다. 7개의 무지개 모양으로 건축된 홍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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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경기장 하늘공원 억새풀 숲길i love korea 2020. 7. 26. 17:00
사진으로 찾아가는 여행 월드컵경기장 뒤에 조성된 하늘공원은 월드컵경기장 역에서 내려서 10분정도 걸어가면 하늘공원 주차장과 입구가 보인다. 하늘이 아름답게 펼쳐지고 바람따라 여기저기로 펼쳐지는 억새풀과 석양이 내리며 펼쳐지는 멋진 광경은 사진을 담기에 충분한 아름다움을 갖추고 있다. 억새풀위로 병풍처럼 펼쳐진 한폭의 산수화같은 하늘과 구름과 산 억새풀 사이로 여기저기 산책로와 사진찍기 좋은 포토라인이 만들어져 있다. 하늘아래 하늘공원 억새풀사이 오솔길과 멀리보이는 풍력발전기 하늘이 가까워서 그런지 햇빛도 바로 머리위에 있는듯 강렬하게 내려온다. 구름사이로 내려온 햇빛에 반사되어 아파트와 건물이 돋보인다. 석양이 내려 앉으며 더욱 강렬하게 억새풀밭에 반사되어 아름답게 펼쳐진다. 하늘 하늘 하늘공원으로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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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물머리에 비가 내리는 오후i love korea 2020. 7. 24. 00:57
박문재 님의 글을 옮겨본다. 양수리로 오시게 가슴에 응어리진 일 있거든 미사리 지나 양수리로 오시게 청정한 공기 확트인 한강변 수박한 인심이반기는 고장 신양수대교를 찾으시게 연꽃들 지천 이루는 용늪을 지나 정겨운 물오리떼 사랑놀이에 여념이 없는 아침 안개 자욱한 한 폭의 대형 수묵화 이따금 삼등 열차가 지나는 무심한 마을 양수리로 오시게 그까짓 사는 일 한 점 이슬 명예나 지위 다 버리고 그냥 맨몸으로 오시게 돛단배 물위에 떠서 넌지시 하늘을 누르고 산 그림자 마실 나온 저녁답 지나 은구슬 보오얗게 사운거리는 감미로운 밤이 오면 강 저편 불빛들 일렬종대로 서서 지나는 나그네 불러모으는 꿈과 서정의 마을 마흔 해 떠돌이 생활 이제사 제집 찾은 철없는 탕아같이 남한강과 북한강이 뜨겁게 속살 섞는 두물머리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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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앞바다 구읍뱃터 선착장i love korea 2020. 7. 22. 22:32
사진으로 찾아가는 여행 구읍뱃터 선착장 영종대교가 보이는 곳을 알아보다 갯벌도 사진도 담을겸해서 구읍뱃터라는 곳을 찾아가기로 하고 집을 나섯다. 인천 앞바다의 갯벌에는 바닷물이 들어오는건지 나가는건지 아직 상황파악이 안된다. 영종대교 쪽으로 노을이 내려 앉는데도 오늘은 구름색갈이 예쁘지가 않은것을 보니 구름속에 단단히 숨어있는것 같다. 어둠이 내리기 시작하는데도 배한척이 부두에도 안가고 몇시간째 그대로 있는데 주인이 없나 ??? 갯벌 맞은편에 보이는 부두는 저녁이라 그런지 한가롭게 오고 가는 사람들도 없어 적막해 보인다. 멀리 영종데교가 작게보이고, 오른쪽 사진부두에는 바다 낚시를 하며 고기를 잡느라 바쁘게 움직인다. 인천북항 항만배후단지와 공단지역의 불빛이 하나씩 들어오고, 굴뚝에서 연기가 나오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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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물머리 야경 세미원 연꽃 문화제i love korea 2020. 7. 14. 01:14
사진으로 찾아가는 여행 세미원 연꽃 축제 두물머리 세미원에서 연꽃문화제를 8월중순까지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 야간개장을 한다고 합니다. 연꽃이 만개하는 아름다움과 편안한 쉼공간도 준비되어있어 주말에 가족, 연인, 친구들과 나들이 겸 꼭 둘러볼것을 추천드리며, 연꽃박물관과 잘 정돈된 아름다운 물과 꽃의 정원을 한아름 담아 올 수 있어요. 그리고 사진을 취미로 하시는 진사분들도 시간을 할애해서 아름답고 예쁜 연꽃사진을 담아 오시기를 더불어 추천드립니다. 세미원주변에는 식사를 할 수 있는 음식점과 식사 후 차한잔 마실 수 있는 예쁜 카페들도 많이 있더라구요 . ㅣ세미원은 연꽃과 소나무 그리고 작은 연못이 어루러져 잘 가꾸어진 아름다운 우리의 정원이다 활짝 만개한 연분홍 빛의 연꽃이 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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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길산역 두물머리 남양주 수종사i love korea 2020. 7. 12. 14:41
사진으로 찾아가는 여행 두물머리에 펼쳐진 빼어난 경치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수종사 ! 세조가 금강산에 다녀올때 두물머리에서 하루밤을 묵었고, 꿈에서 종소리를 듣고 찾은 장소에 절을 짓고 수종사라 했다고 합니다. 차를 타고 이동하면 절아래에 주차장까지 올라갈 수 있고, 등산겸 걸어서 간다면 운길산역에서 등산로를 따라서 40분정도 1.7km를 걸어 올라가면되구요. 길은 험하지않고 산길로 걸어갈 수도 있고, 포장된 찻길을 따라서 갈 수도 있습니다. 운길산역 주변에는 물의 정원이라는 공원도 유명해서 주말이면 등산객들로 꽤나 붐비는 지역입니다. #운길산역 주변에는 #장어구이 음식점이 유명하고, 카페들도 있어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과 즐거운시간을 보낼수 있어요. 5층석탑의 탑신과 옥개석 2층, 3층 옥개석에서는 ..